영남대 80동기회는 26일 9대 회장에 서태교(구병원 이사) 씨를 선임했다.
영남대 80동기회는 영남대 80학번들이 조직한 입학동기회로 전국 대학 총동창회 중 유례를 찾기 힘든 학번 동기회다. 영남대 80동기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80GF문화봉사단'을 만들어 고령군 양로원 및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대구안식원, 사단법인 생명나눔 등의 사회봉사 활동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서태교 회장은 올해의 동기회 슬로건을 "Side by side, 40주년 행복하게"로 정하고 각종 활동을 계획 중이다. 2020년 입학 40주년 기념 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 영남대에 학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올해에는 봉사활동 범위를 장애인, 외국인, 봉사를 필요로 하는 단체, 해외의료봉사 등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 회장은 "영남대 80동기회가 선후배 동문들의 부러움을 받게 된 이유에는 동기들만이 느끼는 마음 속 에너지를 뽑아 낸 역대 회장과 집행부의 열정과 이에 호응해 준 동기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아 손에 손 잡고, 각자 옆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동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단독] 김민석 子위해 법 발의한 강득구, 金 청문회 간사하려다 불발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