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김태오(64)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칠곡군 왜관 출신으로 경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외환은행에 입사해 보람은행 설립에 참여했다.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가계영업기획추진본부 부행장보, 카드본부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6~2008년 하나금융지주에서 상무와 부사장을 거친 뒤 2012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5월 제3대 DGB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지주의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11일 김 회장의 대구은행장 겸직을 결의했다. 이어 18일에는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이를 찬성했고, 29일 주주총회를 거쳐 제12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했다. 은행장 임기는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