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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근황 공개 "영화 '승리호' 막바지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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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김태리의 근황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9일 김태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SNS에는 "멜버른에서 온 반가운 얼굴! 김태리 배우 포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을 진 멜버른의 풍경을 바라보는 김태리의 모습이 담겼다.

단발 머리로 청순한 미모를 과시한 김태리는 작은 얼굴과 빛나는 피부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내 시선을 끈다.

김태리는 영화 '승리호' 출연을 놓고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최근 전해졌다.

'승리호'는 영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로 조 감독과 배우 송중기의 재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조 감독이 '늑대소년' 이후 차기작으로 준비하다가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을 먼저 하게 되면서 뒤로 미뤘던 영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리는 지난 2016년 데뷔작 '아가씨'를 비롯해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에서주연을 맡으면서 영화계에서 그 존재감을 확실히 발휘했던 바다.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시대극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주인공인 고애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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