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경수 유죄' 성창호 판사에도 관심 폭발…박근혜 특활비·공천개입 유죄판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8년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 당시 성창호 판사. 연합뉴스
2018년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 당시 성창호 판사. 연합뉴스

30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의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 조작에 공모했다며 유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판사다.

성 부장판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군 법무관을 거쳐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성 부장판사는 이후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심의관에 이어 인사심의관을 지냈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장 비서실에 2년간 파견되기도 했다. 2016년 정기 인사 때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전담 업무를 맡았다. 법관으로서 균형·형평 감각이 뛰어나고 법이론에도 해박해 엄정한 판단을 내리는 판사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