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라오반'을 외친 사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고봤더니 '라오반'은 중국어로 '사장님'이라는 뜻이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63회에서는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홍콩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담겼다. 당일 인교진은 중국어를 배웠다며 현지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막상 택시 기사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당황했다. 이어 사장님을 뜻하는 중국어인 "라오반"을 외치더니 미리 써둔 쪽지를 건네며 목적지를 알렸다.
인교진은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렌탈숍을 찾았을 때도 '라오반'으로 모든 의사소통을 대신했다. 소이현이 옷을 고르다가 춥다고 하자 인교진은 또 한 번 "라오반"이라며 주인장에게 "에이컨 다운"이라고 전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홍콩 영화 '화양연화'의 실제 촬영지인 음식점을 찾았다. 인교진은 주문을 하기 위해 또 "라오반"을 외쳤다. 인교진은 '라오반'에 이어 메뉴판에 있는 음식을 가리키며 한 개를 뜻하는 '이그어'를 외쳐 주문을 처리했다. 이를 본 소이현은 "그거 할 때만 중국 사람 같다"고 농담을 던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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