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관은 10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언급한 청와대 행사장이다.
그는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프랑스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보면서 청와대 영빈관을 떠올렸다. 말이 영빈관이지 구민회관보다 못한 시설이다. 어떤 상징도 역사도 스토리텔링도 없는 공간에서 국가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늘 착잡했다"고 적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78년에 만들어져 청와대 내에서도 오래된 건물로 손에 꼽힌다. 이곳 건립 전엔 청와대에 대규모 손님을 맞을 곳이 없어 신라호텔 영빈관을 쓰기도 했다. 신라호텔 영빈관은 지금도 있다. 또한 영빈관은 전국 곳곳 중국집, 가요주점, 예식장 등 상호로 널리 쓰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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