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번 생리를 하게 된다.
보통 생리주기는 평균 28일(21~35일)이며, 생리 기간은 3~5일(2~7일)정도 지속된다. 그런데 이러한 주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생리불순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하지만 생리불순으로 인한 생리주기에 변화가 있더라도 이를 방치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는 증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잠실역과 신천역 인근에 위치한 잠실인애한의원 최예원 원장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발생한다면 난포가 여러 개가 만들어져 난소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배란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생리불순, 부정출혈, 무월경, 무배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여성들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을 경우 피임약을 통해 자가적인 치료를 시도하는데, 하지만 피임약은 일시적인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호르몬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원인을 치료할 수 없어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어 결국 만성적인 질환으로 악화되기 쉽다."고 덧붙였다.
잠실인애한의원 측에 따르면 다낭성난소증후군치료 시 호르몬제 치료가 아닌 생식능력 강화와 체중관리에 목표를 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방치료는 안정적인 월경주기, 호르몬 정상화, 난포개수 감소 등의 생식능력의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
즉 난소가 스스로 배란을 할 수 있게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효과를 더욱 안전하고 확실하게 거둘 수 있으려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1:1 맞춤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최 원장에 의하면 이러한 맞춤 처방으로 정확히 이뤄지는 한약처방은 85%이상의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인다. 여러 개의 난포가 발생된 것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줘야 하고 난소의 활동을 회복시켜줄 필요가 있다는 것. 그렇게 해서 LH/FSH 분비를 정상화해 호르몬의 균형을 되찾아 증상을 치료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증상에 맞는 혈자리에 섬세한 침, 뜸치료를 적용한다. 이는 자궁, 난소, 생식 능력을 더욱 튼튼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꾸준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다낭성난소증후군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어 체중 감량과 지방감량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맞춰 지속적으로 규칙적인 생리가 이뤄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최 원장은 "이러한 한방 다낭성난소증후군치료는 자신의 상태에 맞지 않는 과한 치료가 이뤄지면 오히려 역효과를 있을 수 있다. 관련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정확한 치료가 이뤄져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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