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역사 설매장과 산타우체국 추억속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58일간 봉화 분천역 산골간이역사에서 운영한 겨울분천산타마을이 대박을 터트렸다.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이 기간에 1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겨울분천산타마을을 다녀가 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산타마을은 분천역 직원들이 제설기를 이용, 인공 눈을 만들어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해 놓아 관광객들이 눈 덮인 산타마을 분위기를 만끽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친구나 부모, 사랑하는 자녀에게 보낼수 있는 엽서를 작성, 산타우체국에 신청하면 당일 발송과 1년 후 크리스마스때에 받아볼 수 있는 산타우체국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이 지원한 산타조형물인 산타의 집은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선물을 나눠줘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설명절 감사이벤트와 봉화군 행복나눔 음악공연팀(섹스폰 연주 및 라이브7080)이 산타마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와 이벤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 산타마을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분위기를 조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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