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창석 도의원(군위) "대통령은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조속히 추진하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창석 도의원
박창석 도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가덕도 신공항 관련 발언에 대해 박창석 경북도의원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구경북 통합공항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군위군을 지역구로 둔 박 도의원은 18일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지난 정부에서 10여 년간 논란 속에 김해공항 확장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이미 결정됐다"면서 "대통령이 부산에서 언급한 가덕도 신공항 발언은 숙고 끝에 결정된 정부 약속에 대해 다른 결정을 내리는 듯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민과 약속한 정부 정책이 바뀌면 국민은 누구를 신뢰하며 대한민국 미래는 어떻게 책임지느냐"며 "대통령이 먼저 공약을 지키고 이미 결정된 신공항 정책에 또다른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도의원은 "이미 진행 중인 통합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다. 대통령도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