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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련소, 인근 토양 정화 명령 관련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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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참석한 석포면 주민들이 15일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관계자로부터 토양 정화 명령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있다. 봉화군 제공
주민설명회 참석한 석포면 주민들이 15일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관계자로부터 토양 정화 명령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있다. 봉화군 제공

영풍석포제련소 측은 최근 주변지역 토양오염과 관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민관협의체를 구성, 정화계획을 수립한 뒤 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혓다.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15일 봉화군 석포면사무소에서 영풍제련소 주변 농경지 정화 명령과 관련해 가진 봉화군과의 공동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설명회엔 봉화군과 한국환경공단, 영풍석포제련소, 제련소 인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과 영풍제련소는 이날 제련소 주변 지역 환경영향조사 결과와 주변 지역 토양정화 명령, 정화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봉화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영풍석포제련소 주변 지역 농경지에 대한 환경 영향조사를 벌여 제련소 반경 4km 이내 농경지 가운데 271필지 56만㎡의 토양이 오염됐다는 결론을 내리고 영풍제련소에 오는 2020년까지 오염된 토양을 정화할 것을 명령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영풍제련소 주변의 경우 개별 지주가 많아 협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영풍제련소가 먼저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대표들과 토양정화계획 및 정화방법 등을 논의한 뒤 정화계획서를 군에 제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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