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트 월'이 오후 2시부터 채널 CGV에서 방영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맷 데이먼과 윌렘 대포, 페드로 파스칼, 유덕화, 경청 등이 주연을 맡았다. 감독은 장이머우, 우리에게 '영웅'으로 알려진 1세대 중국 감독이다. 화려한 영상미가 특징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장이머우 감독의 작품답게 화려한 영상미는 갖추고 있을지언정 완성도면에서는 끔찍하다는 평을 받는다.
'그레이트 월'은 60년에 한 번, 8일 동안 벌어지는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을 담은 영화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찾아 미지의 땅으로 떠난 최고의 전사 윌리엄과 페로는 60년마다 존재를 드러내는 적에게 공격을 당해 동료들을 잃게 되고, 이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 부대 네임리스 오더와 마주하게 된다.
이 영화는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씬 등으로 긍정적 반응을 받기도 했지만 허약한 각본과 실종된 서사로 '장이머우 감독의 최대 졸작'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