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간 공석이던 예천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을 맡은 김영학 씨가 20일 예천군체육회 발전에 대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영학 실무부회장은 "각 읍·면·동 체육회와 종목별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예천군체육회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또 김 실무부회장은 "2021년 도민체전 유치가 다소 과열되는 분위기이지만 경쟁 도시를 비방하는 등의 모습 없이 청렴결백한 마음으로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천군 보문면에서 태어나 김 실무부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육상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이후 중·고등 재학 때 경북도민체전과 전국체전 육상 대표선수로 활약했고 1972년 도민체전에서는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1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해 5관왕에 오르는 등 다수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실무부회장은 대창중·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해 1977년 대창중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았으며 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1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했고 경북체육회 이사, 경북육상연맹 이·감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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