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뇌 이미징용 고정장치' 기술을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나리에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정액 기술료 2천만원과 추후 제품 판매액의 10%를 받기로 했다.
뇌 이미징용 고정장치는 뇌조직 등 두꺼운 생체조직을 관찰하거나 촬영할 때 쓰인다. 기존 고정장치는 가격이 비싸고 샘플 형태에 따라 간격유지용 부품이 필요한데다 거품이 생겨 이미지가 왜곡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원이 최근 개발한 고정장치는 샘플 두께나 형태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해 효율적으로 고정할 수 있다. 또 사용 과정에서 거품이 생기거나 용액이 넘치면서 주변이 오염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연구원은 이 장치가 상용화되면 뇌조직 이미지를 보다 쉽게 저렴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