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예방 상담사 16명을 위촉했다.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는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했으며, 상담관련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3년 이상의 경력자 위주로 구성했다.
이들은 대구시 전역에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활동을 펼친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학교, 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가정방문 상담사들은 가정(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1명당 6회 방문상담과 2회의 전화 상담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과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230개 기관 2만3천591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80명에게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해 증상 완화에 성과를 거뒀다.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관련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iapc.or.kr)및 전화(1599-0075, 053-768-7978)로 가능하며, 내방 상담은 스마트쉼센터(시청 별관 102동)에서 진행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