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마늘 주산지인 의성 지역에는 요즘 겨우내 땅속에 있던 마늘싹을 비닐 밖으로 유인해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겨울 의성의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교해 1.5도 정도 높고 마늘밭 지표면 온도가 월동 마늘의 생육 적온을 유지함에 따라 마늘 출현 시기도 다소 빨라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마늘은 월동 기간 뿌리는 계속 자라지만, 지상부 생육은 정지했다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상부로 출현하는데 잎이 2, 3개 생기고 길이가 10㎝ 정도 되었을 때가 유인하기 적당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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