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2021년(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신청 지역의 과열을 방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유치 경쟁을 위한 협약식을 26일 도체육회 회의실에서 가졌다.
앞서 체육회는 유치 공모를 도내 23개 시·군에 통보했으며 공모 결과 3개 지역(김천시, 울진군, 예천군)이 유치 신청서를 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북체육회 윤광수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민체육대회가 진정한 도민화합체전으로 승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체육인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결의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 유치 경쟁에 다 함께 노력하자"며 손을 마주 잡았다.
한편, 유치 신청 시·군 중 예천군은 협약서 체결식에 불참했다. 향후 개최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와 운영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7월 31일까지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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