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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맛과 품질 인증 받아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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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 대상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

청도군은 26일 해외 및 국내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갖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26일 해외 및 국내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갖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해외 수출 유망품목 발굴과 유통 활성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갖고, 지역 특산물의 맛과 품질을 인증받는 데 주력했다.

전시회는 또한 해외 유명 유통업체, 국내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바이어 상담과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는 캐나다 티-브러더스사, 중국 상하이 성진트레이닝㈜, 홍콩 다모아수출영농조합 등 해외 관련 업체와 ㈜이랜드리테일, 메가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 경북통상, 지역 생산자·가공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은 지난해 일본 내 대형 유통업체인 팜마인드사,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남체인을 운영하는 티-브러더스사와 협약을 체결해 청도군 농특산물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감말랭이, 반건시 등 감 건조 물량 수출액이 2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해외 수출과 국내 유통 유망품목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관리되도록 수출전담 농가 및 공선조직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도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외 및 국내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갖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외 및 국내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갖고 있다.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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