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 당국은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동맹'이라는 새 이름을 지은 연합지휘소 연습을 4일부터 시작한다. 키 리졸브는 한미연합사령부가 한반도 이외의 지역에서 미군 증원군을 수용하여 유사시에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숙달하기 위하여 매년 봄에 연례적으로 행하는 합동훈련이다.
1976년에 시작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 '팀 스피릿'이 1994년 북한과 핵 협상의 와중에 취소되자 이를 대체하여 RSOI(Reception, Staging, Onward Movement and Integration of Forces;수용, 대기, 전방이동 및 통합연습), 한미연합 전시증원 연습을 하면서 시작됐다. '중요한 결의'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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