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조선일보가 제기한 '새벽 파쇄차 보도'에 관해 입장을 내놨다.
양 대표는 4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된 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며 최근 언론에 보도된 YG엔터테인먼트가 새벽에 파쇄차를 불러 물품을 파쇄했다는 기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양 대표는 "매년 3개월에 한번씩/분기별로 진행해온 절차"라며 "통상적으로 열흘 전 전 직원들에게 통보, 언론 보도 후 파기 업체에서 연락, 현재 업체에서 해당물품을 파기하지 않고 임대 창고에 그대로 보관 중"이라고 알렸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의 정기적인 보안폐기 일정표도 인스타그램에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파쇄 일정이 정기적이고 당시의 날짜도 미리 예정된 것이었다고는 하지만, 왜 하필 승리 씨가 그 전날 '자진 출석'을 하겠다고 한 건지, 또한 파쇄차가 이른 '새벽'에 왔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해명이 없다"며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