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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경부고속도로, '안심하이패스IC'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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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는 8월 타당성조사 후 10월부터 사업 착수 방침

대구시는 신서혁신도시 교통여건을 개선하고자 동구 괴전동 경부고속도로 대림육교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에 전국 최초로 설치된 고속도로 본선형 하이패스 전용 IC인 유천IC의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시는 신서혁신도시 교통여건을 개선하고자 동구 괴전동 경부고속도로 대림육교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에 전국 최초로 설치된 고속도로 본선형 하이패스 전용 IC인 유천IC의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시는 신서혁신도시 교통여건을 개선하고자 동구 괴전동 경부고속도로 대림육교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고속도로 본선에 곧바로 연결되는 하이패스IC로는 대구에서 유천IC에 이어 두 번째다.

설치 배경은 신서혁신도시와 안심지역의 부족한 고속도로 접근성이다. 현재 신서혁신도시와 안심지역 주민들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안심로를 따라 동대구IC까지 약 8㎞ 거리를 15분 이상 이동해야 한다. 때문에 안심로는 출·퇴근시간이면 통행량이 폭증해 심각한 정체를 빚었다.

특히 신설 계획인 대구순환고속도로 율암IC~경부고속도로 연결로에도 서울방향 진출로는 만들어지지 않을 예정이어서 수도권 방면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때문에 한국가스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3천500여 명의 혁신도시 입주자들은 지속적으로 IC 신설을 건의해왔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에 '안심하이패스IC(가칭)' 신설을 신청해 오는 8월까지 타당성조사를 마무리짓고 10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비 100억원 중 절반을 한국도로공사가, 나머지를 대구시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시는 안심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대구 동부권 전반의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해져 안심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인근 산업 물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신서혁신도시에서 가까운 IC까지의 거리가 2.5㎞로 줄고, 평균통행시간도 5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순환고속도로 율암IC 개통에 맞춰 안심하이패스IC를 설치하면 인근 교통 혼잡이 상당부분 해소하고, 동부권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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