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솥뚜껑 삽겹살 집이 PPL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키는 자신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강화도 여행을 즐겼다. 이들은 식사를 하기 위해 강화도에 위치한 솥뚜껑 삼겹살 집을 찾았는데, 키는 이 집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고, VCR을 보던 출연진 모두 입맛을 다시면서 "꼭 가봐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때문에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집은 방송 이후 PPL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식당이 방송을 통해 노출이 되면 PPL로 의심받는 상황은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핬다. 실제 최근에도 '전참시'를 통해 홍보 효과를 본 솥뚜껑 닭볶음탕 집과 두물머리 핫도그 집에 대한 오해가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일 '전지적 참견시점'에 나왔던 솥뚜껑 닭볶음탕 집은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한 차례 언급했던 바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 이후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당 PPL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왔다. 특히 '이영자 맛집'이라고 소개된 식당들은 큰 화제를 모으며 매출이 급상승하기도 했다. 이번 솥뚜껑 닭볶음탕과 두물머리 핫도그도 마찬가지다.
이에 일각에서 이영자가 추천한 맛집이 간접광고라는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영자는 '밥블레스유'를 통해 이를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각자가 아끼는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영자는 "맛집을 못 알려 주겠다. 사람들이 PPL이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영자는 "그런 거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옆에서 듣던 최화정도 "우리 집에서 요리할 때도 PPL 전혀 1도 없었다. (요리 기구도)내가 사이트에서 다 산 거다"라고 홈페이지 이름까지 밝히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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