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심(58·봉화군 봉성면 봉성2리) 빵심이해장국 대표는 4일 봉성1·2리 할아버지경로당, 봉성1·2리 할머니경로당 등 4개소에 돼지고기 5kg씩 20kg(32만원 상당)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 대표는 2011년 봉성면으로 전입한 후 빵심이해장국을 운영하며 평소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고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등 소소한 이웃사랑에 앞장서 왔다.
박 대표는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박동하 봉성부면장은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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