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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나는 모기 봄부터 잡는다" 봄 모기 살처분(?) 나선 상주시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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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 방역팀이 모기유충 서식처인 도심 하수구 맨홀을 열고 유충박멸 약품을 투입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보건소 방역팀이 모기유충 서식처인 도심 하수구 맨홀을 열고 유충박멸 약품을 투입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봄에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여름철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봄이 되면 모기 유충이 생겨나기 시작해 여름으로 가면서 극성을 부려 시민들을 짜증나게 한다.

유충이 생기기 전에 미리 방제를 하는 봄철 모기방역 작업은 여름보다 비용과 방역 효과가 엄청나다.

상주시 보건소(소장 임정희)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6일부터 모기유충을 제거하기 위한 방역에 나섰다.

상주시 보건소 방역팀이 6일 모기유충 서식처인 하수구를 돌며 유충박멸 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보건소 방역팀이 6일 모기유충 서식처인 하수구를 돌며 유충박멸 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모기유충 은 하수구 등 물이 고인 곳에서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유충박멸 약품이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김해성 상주시 보건소 방역팀장은 "지하실, 물탱크, 집주변 하수구 등에 물이 오랫동안 고여 있다면 모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다"며 "배수관리만 해줘도 여름철 모기떼의 극성을 피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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