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엘케이와 빅텍이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이엘케이는 전일 대비 134원(16.24%) 오른 9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엘케이는 최근 4거래일간 총 오름폭은 95.6%에 달한다.
휴대폰 부품 전문업체인 이엘케이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신동혁 씨가 고용송 씨와 주식 400만주를 주당 100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나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빅텍은 전일 대비 150원(4.31%) 오른 3천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정상가동 상태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산주인 빅텍이 강세를 보이는 것.
미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이달 6일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을 토대로 미사일 발사대와 엔진시험대를 재건하려는 공사가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8노스는 여타 지역의 움직임을 종합해 볼 때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예전의 통상적 가동 상태로 돌아간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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