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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하루 2천만원 수익에서 100억원 잃기까지…"죽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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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TV조선 '마이웨이' 캡쳐

인기 코미디언이었던 배연정이 미국 요식업에 도전했지만 100억 원의 손해를 보고 췌장암 대수술을 받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배연정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30년 방송 경력을 쌓으면 있었던 굴곡진 인생사를 공개했다.

소머리국밥 사장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배연정은 "이 가게를 한국에서 IMF 때 처음 차렸다. 하루 평균 2천만 원, 한 달에 6억 원을 벌었다. 그래서 자신있게 LA에 진출했는데 거기서도 8개월 동안 하루 2만 달러, 한화 약 2천만 원 씩 팔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행운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후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졌고, 한국에서는 광우병, 브루셀라가 터졌었기 때문. 배연정은 이 때를 회상하며 "당시 빳빳한 현금만 100억 원을 날렸다. 죽을 것 같았다. 그런데 남편이 나를 살렸다. '네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가족을 봐라. 나도 정신을 차릴 테니 너는 네 몸만 건사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배연정은 과거 췌장 종양 수술을 했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배연정의 남편은 "16년 전 아내가 췌장 종양으로 큰 수술했다. 선생님은 가망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미국에 있는 자식들에게도 엄마가 마지막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배연정은 다행히 췌장암 전 종양 단계였고, 종양 제거를 위해 14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의 사연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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