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의 새로운 관광명소 '별빛야시장' '영천한의마을' 잇단 개장

28일 별빛야시장, 29일 한의마을 개장 '관광도시 영천' 도약

28일 영천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내에 개장하는 별빛야시장 먹거리 판매대 모습. 영천시 제공
28일 영천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내에 개장하는 별빛야시장 먹거리 판매대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에서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별빛야시장'과 '영천한의마을'이 잇따라 문을 연다.

영천시는 28일 완산동 영천공설시장에서 별빛야시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별빛야시장은 '별의 도시' 영천의 이미지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창업을 통한 새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재도약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7명의 운영자가 향라새우, 마라탕, 치킨퀘사디아, 돔배기탕수육 등 20여 종의 특색있는 퓨전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판매한다.

야시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1회 이벤트 또는 재능기부자를 활용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29일에는 화룡동 일원 10만8천677㎡ 부지에 사업비 370여억원을 투입해 유의기념관, 대체의약체험관, 한약방테마거리 등이 조성된 한의마을이 정식 개장한다.

한의마을은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의 한방전시·체험 ▷한옥체험관에서 전통한옥 숙박체험 ▷한의원 처방 및 치료 ▷약선음식관의 한방음식과 카페테리아의 한방음료 등 다양한 한방체험과 치료, 식음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별빛야시장과 한의마을의 성공 운영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 영천'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한방체험과 치료, 식음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영천한의마을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29일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한의마을 입구 전경. 영천시 제공
다양한 한방체험과 치료, 식음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영천한의마을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29일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한의마을 입구 전경. 영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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