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대구시의원(서구1)은 2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메디시티 대구' 도시브랜드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국제메디컬영화제' 개최를 대구시에 제안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제메디컬영화제는 '메디시티는 대구'라는 인식을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면서 "이 영화제는 세계최초 의료영화제라는 독특함과 차별성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천시가 '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높여 31개 기업을 유치하고 창작자 100명, 2천500개 남짓의 일자리를 창출, 3천246억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 낸 것을 볼 때 '대구국제메디컬영화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대구는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진으로 한강 이남에서 최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시네마 테라피' 사업을 2년에 걸쳐 진행하며 시민들의 호평을 끌어냈다"며 메디컬영화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