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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대화 갖고 기업인 의견 정책 반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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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을 마친 모리야마 토모유키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을 마친 모리야마 토모유키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잉그리드 드렉셀 주한독일상의회장은 "한국기업을 우선하는 규제의 축소를 부탁드린다. 기본적으로 주52시간을 환영하지만 디지털 분야는 노동시간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시간 단축과 더불어 유연한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기존 3개월이었던 탄력근로제 단위기한을 6개월로 연장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법 개정 후 상황을 모니터링 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은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외국인 투자 기업인과 우리 정부 사이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그저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결과와 처리 진행 상황 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피드백이 가장 중요하다"며 후속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국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여러분은 바로 우리 기업이다. 정부도 우리 기업으로 여기고 우리 기업과 똑같이 대우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모리야마 토모유키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에게 "경제적 교류는 정치와 다르게 보아야 한다"며 "이미 한 해에 양국을 오가는 인원이 1천만 명에 이른다. 이런 인적교류가 민간영역으로 확대되어 기업 간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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