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학의 특수단' 여환섭 단장 등 검사 13명…수사착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차장에 조종태 성남지원장…검찰총장이 지휘감독

문무일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외부로 나가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하며
문무일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외부로 나가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하며 "특별수사팀 팀장 인선을 마쳤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또 "수사팀 규모는 제기된 의혹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들을 해소하는 데 충분한 규모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무일 검찰총장은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과 뇌물수수 의혹, 이 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29일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

문 총장은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 권고에 따라 김 전 차관 관련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이날 지시했다고 대검찰청 관계자가 전했다.

'검찰 과거사위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으로 명명된 특별수사단은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조종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차장으로 하며 검사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수사단 사무실은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다.

김 전 차관의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뿐만 아니라 당시 청와대가 관련 의혹을 보고 받고도 묵살했다는 의혹 등도 함께 수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추가조사 결과에 따라 의혹에 연루된 사회 고위층 인사들도 수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수사단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2013~2014 검·경 수사과정에 부실수사 및 수사외압 의혹이 있다는 조사결과까지 나오면 국정농단 사건 이후 최대 규모의 수사단이 꾸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이석연 초대 국민통합위원장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청와대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후임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국제공항과 중국 베이징 및 샤먼을 연결하는 국제선 운수권을 이스타항공과 트리니티항공에 배분하며, 지방공항의 국제선 노선 확장...
강원 홍천군의 국유림에서 3명이 잣 열매를 불법으로 따다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산림청은 10월 31일까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영국의 16~21세 청년들 사이에서 친한 친구가 없는 비율이 10년 새 5배 증가하며, 현재 20명 중 1명이 친구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