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경북 의성군 북두산에서 난 불이 30일 새벽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와 의성군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3시께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북두산에서 나 임야 2ha를 태우고 13시간만인 이날 오전 4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의성군과 소방당국은 헬기 15대와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90% 정도 잡았으나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를 철수하고 남은 불을 감시했다.
날이 밝으면 헬기를 다시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밤새 비가 내리면서 불은 꺼졌다.
경찰은 성묘객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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