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 주민숙원사업인 남구 '제철동~오천 구정리간 도로개설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통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길이 420m, 폭 20m,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했다.
그동안 국도14호선 청림삼거리 또는 오천읍 용덕리 서문사거리까지 우회해 통행함으로써 큰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에 개통된 도로로 인해 이동거리는 짧아지고 이동시간도 단축돼 물류비 절감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청림동 등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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