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대통령실은 1일(현지시간) 압델 라지즈 부테플리카(82) 대통령이 공식적인 임기가 종료되는 이달 28일까지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알제리 국영 APS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높은 실업률 등으로 성난 민심의 거센 퇴진 요구를 받아온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20년 장기집권을 마무리하게 됐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1999년 취임한 뒤 4차례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권좌를 지켜왔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지난 2월 10일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국민의 분노가 폭발, 반정부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졌고 특히 알제리 공휴일인 매주 금요일에는 최대 수십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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