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상주~김천을 잇는 73km 구간의 고속화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3일 기획재정부와 상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4천억원이 들어가는 문경~상주~김천 단선전철사업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기초조사와 연구,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쯤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예타가 통과될 경우 전액 국비로 문경~상주~김천을 잇는 73km 구간의 고속화 철도가 건설된다.
상주를 중심으로 김천, 문경은 물론 거제, 부산, 서울을 잇는 고속화 철도가 개통될 경우 수도권과 중부내륙 낙후지역 및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산업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상주역사가 건립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 촉진과 관광 자원 개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