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곳곳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방송 '삼선비가 간다! 오만소리 챌린지' 코너가 시청자들에게 유머와 재미를 선사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방송은 도입부에 '은하철도999'를 벤치마킹해 신선함을 주고 있으며 삼선비의 개그가 보태지면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군민들은 "성주군 브랜드 슬로건 '성주가 즐겁다'와 꼭 들어맞는다"고 호응하고 있다.
'삼선비가 간다'는 조승우, 이희열, 이해룡 씨가 선비로 분장해 5만 군민을 찾아가 성주역 유치 결의와 당위성을 듣고 있다.
첫 회에 박기열 성주문화원 사무국장이 성주역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2회에는 한개마을보존회 이윤식 회장이 경부선철도가 성주를 비켜간 사연을 소개하고, 한개마을 명당의 기운을 모아 "국토균형발전 성주역이 답이다"란 구호를 외쳤다. 유튜브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을 검색하면 방송을 볼 수 있다.
조승우 씨는 "성주역 유치를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자고 뜻을 모으고, 군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선비로 분장했다"면서 "현재 20회 분량 녹화가 끝난 상태이며, 성주역 유치 확정 때까지 이어갈 방침이라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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