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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명이 달린 합천벚꽃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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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이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황강의 물줄기를 따라 벚꽃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제18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가 7일 1만여 명의 마라톤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건강달리기), 10㎞, 하프, 풀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풀코스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용주면 황계마을에서 1차 반환하고 대병면 원정사 앞에서 2차 반환하는 코스로 치러졌다. 하프코스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합천댐발전소 앞을, 10㎞는 용주면 합천농업기술센터연구소 앞을, 5㎞는 용주면 월평2구를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토요시 우호방문단과 국내 자매결연도시인 화성시·통영시 우호방문단 선수들이 참가해 합천군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오늘 전국적으로 많은 마라톤 대회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합천벚꽃마라톤 대회에 1만여 명이 찾아와줘 감사하다"면서 "합천벚꽃마라톤 대회가 마라톤 달리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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