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은 가족친화의 기업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직원과 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가족친화제도는 출산, 육아, 유연근무, 직원복지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진다. 우선 출산 관련 제도에는 태아검진 유급휴가제, 임산부 출산 전후 휴가, 유산·사산 휴가제, 배우자 출산 청원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은 90일, 배우자는 5일을 사용할 수 있는 유급 출산휴가는 사용률이 100%, 육아휴직 이후 복귀율도 100%다.
육아 관련 제도로 자녀 1명에 대해 남자 직원의 경우 최대 1년, 여자 직원은 최대 3년의 휴가를 쓸 수 있는 육아 휴직, 육아휴직 수당 지급, 유급 수유 시간 보장 등이 있다. 육아기에는 주당 15시간 이상 30시간 이내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육아휴직 복직자의 경우 거주지 인근으로 근무지를 배치해 육아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이 아닌 1일 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제'를 운영해 유연근무 환경을 만들고, 직원복지를 위해 거주안정화 지원, 가족휴양시설 콘도 이용, 가족수당, 자녀학자금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시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가족친화 제도로 매년 전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대구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매년 전 직원들이 함께 오페라를 관람하는 등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직무스트레스 상담실 운영해 상담심리 전문가가 매달 1회 방문해 직원들을 상담해주는 등 직원 복지를 위한 제도도 있다.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가족친화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90.8점으로 만족독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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