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예천 한 초등학교 기간제 체육교사, 초등생 여제자 성추행 의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학교, 교육지원청 조사 결과 피해 주장하는 학생 10여 명으로 나타나

예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예천의 한 초교 기간제 체육교사 A씨가 수업시간에 5, 6학년 여학생들의 몸을 만지는 등 신체적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녀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부모들이 학교 측에 진상 파악을 요구하면서 드러났다.

학교와 해당 교육지원청이 조사한 결과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1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5일 A씨를 수업에서 배제했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계약해지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