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젊은 층·여심 공략한 막걸리, 매출부진 털고 화려한 복귀신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법주쌀막걸리 등 매출 빠른 증가세, 이마트 막걸리 매출도 지난해 16.6% 늘어

이마트는 2030 세대를 겨냥한 젊은 감성의 막걸리 및 고가의 프리미엄 막걸리가 인기를 끌면서 2019년 1분기 막걸리 매출이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마트는 2030 세대를 겨냥한 젊은 감성의 막걸리 및 고가의 프리미엄 막걸리가 인기를 끌면서 2019년 1분기 막걸리 매출이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근 막걸리를 찾는 젊은 소비자가 늘면서 막걸리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12년부터 하락세를 이어온 막걸리 시장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나자 제조사들도 반색하고 있다.

금복주는 자회사인 경주법주의 쌀막걸리, 유자막걸리 등 막걸리 매출이 지난해 9.4%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법주의 막걸리 매출은 2016년 0.9%, 2017년 5.2% 성장하는 등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막걸리 매출 호조는 주류업계에서 '반전'으로 여겨진다. 막걸리 소비는 한류 열풍 및 수출 증가 등으로 2012년을 전후해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막걸리 출고량은 2012년 39만3천354㎘를 기록했으나 2017년 32만2천547㎘까지 줄며 5년 새 -18% 역성장했다.

유통업계에서도 막걸리 매출 반등이 확인된다. 이마트는 최근 3년간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막걸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 막걸리 매출은 2017년 5.5% 감소하며 침체에 빠졌으나 지난해 매출이 16.6% 늘었고, 올 1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6% 급증했다.

이마트는 20·30대와 여성 소비자의 막걸리 구매가 늘어난 것에서 최근 판매 호조 이유를 찾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막걸리 구매객 중 20·30대 비중이 2017년 25%에서 지난해 29%로 늘었고, 여성 비율도 63%에서 6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막걸리 판매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마트에서는 병당 1만원 이상 제품이 2017년 1종에서 올해 3종으로 늘었다. 판매가 3천원 이상인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5.1%에서 올해 1분기 17.4%로 증가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