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역 공연이 24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각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과 (사)인디053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역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지역의 또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자의 재능과 장기로 무장한 청년예술가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및 그 주간에 다채로운 공연을 '청춘마이크'를 통해 대구경북 각지에서 펼친다.
첫 주자로 24일 오후 6시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모과양', 호주 전통악기인 '디저리두'와 비트박스를 활용하여 색다른 월드뮤직을 선보일 '이고트립', 대구 힙합씬의 자존심 랩 아티스트 '탐쓴', 힙합 등 다양한 음악장르와 국악의 크로스오버 밴드 '희나리', 신나고 멋진 락음악으로 다가갈 '당기시오'의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6시 경산 남매공원에서는 재미난 입담의 어쿠스틱 듀오 '편한 메아리',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술사 '매직메이커', 현대무용을 재미있게 보여줄 '엘 발레단', 다양한 음악색을 지닌 3인조 밴드 '밴드 두고보자'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28일 오후 2시 반 대구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업사이클 창작악기 퍼포먼스팀 'HOOLA', 다양한 현대무용을 유명한 뮤지컬 넘버와 함께 보여줄 '그룹 아나키스트', 한국전통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멋 무용단', 관객들과 함께 음악으로 힐링하는 '유애포', 서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원따나라'의 공연이 열린다.
공연을 기획·진행하는 (사)인디053 관계자는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며 전문예술가로 발돋움 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사)인디053(053-218-2053)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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