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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하라" 울진군민 76%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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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도 방문, 지사 면담 및 서명부 전달
울진군의회, 울진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 명의

울진군의회와 울진범군민대책위 관계자들이 경북도를 찾아 이철우 도지사에게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울진군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북도 차원의 공동 대응을 부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의회와 울진범군민대책위 관계자들이 경북도를 찾아 이철우 도지사에게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울진군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북도 차원의 공동 대응을 부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울진범대위)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염원하는 울진군민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울진범대위 등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울진지역 기관들과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대군민 길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렇게 모인 울진군민 3만7천901명의 서명이 담긴 책자와 울진범대위 명의의 청원문을 이날 이 도지사에게 건넸다. 이 서명인 수는 전체 울진군민 4만9천732명의 76%에 달한다.

장유덕(울진군의회 부의장) 울진범대위 집행위원장은 이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신한울 3·4호기 재개를 바라는 울진군민의 여망과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정부 부처에 전달하고 그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창오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정부의 약속사업인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만이 울진군과 군민들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원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경북도의 원전산업 비중을 고려해 정부 약속사업에 대한 이행 촉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 도지사는 향후 이 서명부를 정부 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와 울진범대위는 더불어민주당 및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와 국회 원전산업 관련 해당 상임위원회도 방문해 울진군민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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