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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역경 딛고 변신 성공

쥬비스 제공.
쥬비스 제공.

가수 다나가 역경을 이기고 체중 20kg 감량에 성공했다.

다나는 앞서 방송에서 3년 넘게 만나던 공개 연인과의 결별,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등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다. 그는 이로 인해 식이 조절에 실패했고 급속도로 살이 불어났다. 이후 다나는 지난해 말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났다. 이후 다이어트를 통해 82kg이었던 체중을 62kg까지 감량했다.

특히 업체는 다나의 우울증은 대중의 염려보다 훨씬 극심한 수준이었다며, 이에 심신의 안정을 위해 검사도 받아보고 병원을 찾기도 했다고 전했다. 우울증 치료를 위한 약 복용과 전문 심리 컨설팅을 받아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고 한다.

체중 20kg 감량에 성공한 다나는 다나는 "1년간 자신을 괴롭히던 우울증도 극복해 나가는 중이며, 다시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또 "목표했던 30kg 감량까지 도전을 계속할 것이며, 더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다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천상지희' 멤버로 활동했다.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영역도 개척한 그는 드라마 '논스톱3', '황금주머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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