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안전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간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시내버스 안전실태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4개조 33명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시내버스 26개 업체 차고지를 직접 찾아 1천617대의 버스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하차문 안전장치와 가속페달 잠금장치, 저상버스 경사장치, 소화기 및 미끄럼 방지장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 내·외부의 청결상태와 운전기사 근무복 착용실태, 안내방송 및 노선도, 음주측정기 작동 상태 등을 살펴보고 위반사항이 있으면 현장조치하거나 시정을 요구한 뒤 미이행시 행정처분을 내린다. 안전점검 결과를 업체 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자율적인 점검도 유도할 방침이다.
김선욱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매년 두 차례씩 벌이는 일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대구 시내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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