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한 재벌 3세가 21일 온라인에서 화제였다.
해외에 체류하던 현대가(家) 3세 정모 씨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지난해 서울 자택에서 변종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3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자 온라인에서는 언론 보도에 실명이 제대로 뜨지 않은 정 씨 대신,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이름을 검색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정 씨의 아버지는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할아버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다. 정몽일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8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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