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R&BD 지원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이하 기술원) 내에 창업제품 제작 공간 등을 갖춘 '청년창업 랩(LAB)'이 문을 열었다.
구미시와 기술원은 23일 기술원 내 혁신관에서 '구미시 청년창업 랩' 개소식을 했다.
청년창업 랩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청년 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랩은 창업제품 제작 공간, 창업융합카페 등을 제공하며 지역 청년 창업자들은 랩 장비와 시설물 등을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창업제품 제작공간은 하드웨어·공예·식품·콘텐츠 랩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공예 프레스, 대형미싱기, 데크오븐, 반죽기, 스튜디오 촬영장비 등 총 58종의 각종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융합카페에선 창업제품 전시 및 세미나, 스터디를 할 수 있다.
기술원은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 및 장비 제공은 물론 기술지도,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39세 미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및 개발제품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통해 최대 8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54)47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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