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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노감사 VS 강행장' 수상한 껍데기집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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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더 뱅커' 사진 제공

'더 뱅커' 감사 김상중과 은행장 유동근의 수상한 껍데기집 회동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채시라를 부행장으로 임명하고 자신의 편으로 만든 유동근이 이번엔 김상중을 포섭하기 위해 나선 것은 아닐지 그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23일 대한은행의 감사 노대호(김상중)과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이하 강행장)의 수상한 껍데기집 회동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대한은행의 거대한 비리를 사이에 두고 파헤치려는 대호와 덮으려는 강행장이 무슨 이유로 껍데기집에서 마주앉아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강행장과 대호의 만남은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앞서 강행장은 'D1 계획'을 조사하던 대호에게 그만 덮으라며 막아섰던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대호는 'D1 계획'의 가짜 품의서 사건을 통해 그 배후에 강행장이 있음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는 상태기 때문이다.

수지를 자신의 편으로 만든 강행장이 대호까지 자신의 라인으로 만들려는 작전은 아닐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대호와 강행장이 대한은행이 아닌 껍데기집에서 만나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들을 꺼내 놓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더 뱅커' 측은 "강행장이 서서히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며 대호와의 관계에서도 변화가 생긴다"라며 "대한은행의 권력 전쟁이 새 국면을 맞이함과 동시에 비리 사건들과 맞물려 더욱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뱅커'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17-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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