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40분에 KBS1 TV '한국인의 밥상 '에서는 부산의 음식을 소개한다.
향토 음식을 연구하는 양소영 씨(60)와 성미애 씨(59)는 부산이 제2의 고향인 외지인들이다.
부산의 대표 음식은 단연 해물 요리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넣고 끓인 해물탕에 소영 씨는 얼큰한 고춧가루 양념 대신 된장을 넣는다. 부모님의 고향이 제주도라 주로 된장 양념을 사용하는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약 250년 전, 일본에서 건너온 고구마의 첫 재배지가 바로 부산이었다. 부산에선 고등어 요리에도 고구마가 사용된다. 고구마 줄기를 깔고 고구마를 넣어 풍미를 더 한다. 여기에 미애 씨는 고향 창녕의 별미인 '산초장아찌'를 넣어 비린내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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