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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돌배나무 특화 숲 수종 선택이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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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15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사업이 수종 선택이 잘못된 실패한 정책이라고 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15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사업이 수종 선택이 잘못된 실패한 정책이라고 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구미경실련)가 24일 구미 무을면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 과정에서 수종 선택이 잘못됐다(매일신문 3월 27일 자 8면, 4월 20일 자 6면)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구미경실련은 "농촌 지역에 특화 숲을 만들어 관광 자원화한다는 정책 방향은 맞지만, 돌배나무의 개화·수확기가 1개월밖에 안 돼 관광 효과가 떨어져 실패한 정책"이라며 "과다한 분산 식재로 활용도가 떨어지고, 돌배나무 숲 입구 마을에 포인트 식재를 하지 않아 경관효과도 극대화하지 못했다"고 했다.

또한 "이미 조성된 무을면 춤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2011~2015년)과의 시너지 효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구미시의회가 진상 조사에 나서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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