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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육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14.9대1, 경북은 12대1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10대 1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15~19일 '2019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155명 모집에 2천31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4.9대 1에 이르렀다. 다만 지난해(25.3대 1)보다는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직렬별로는 사서 직렬이 2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3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에는 1천99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5.4대 1을 기록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229명 모집에 2천768명이 응시,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12.8대 1이었다.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일반)에선 145명 모집에 1천620명이 지원, 경쟁률이 11.2대 1로 집계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렬은 간호 직렬로 1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7대1로 나타났다.

두 교육청 모두 6월 15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시교육청은 8월 19일, 도교육청은 8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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