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도 압도적인 인구 증가율을 자랑하는 달성군이 대구의 새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시 전체 인구는 줄곧 감소세이지만, 달성군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달성군의 인구는 25만543명으로 2016년 12월(21만8천268명)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무려 14.8%나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대구시 전체 인구는 0.9% 감소했다.
이는 대구 외 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적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구 내 타 지역에서도 달성군으로 유입된 인구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달성군의 인구가 급증한 데에는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의 인구 유입 효과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 연말 조성 완료를 앞둔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자체적으로 3만5천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풍면 중리 505-2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줌시티'가 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소형 주거시설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상업용지 비율이 1.6%에 불과할 정도로 소형 주거시설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밀려드는 배후 수요를 '대구테크노폴리스 줌시티'가 주도적으로 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줌시티'는 다소 부족한 대중교통망에 걸어서 접근할 수 있어 테크노폴리스 내부뿐 아니라 달서구의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과 대구 국가산업단지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현풍나들목을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광주-대구고속도로까지 1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1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과 국립대구과학관, 비슬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달성스포츠파크, 달성문화원 등 다양한 문화 여가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 2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의 소형 주거시설로서 다양한 특화설계도 특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8층에 총 574실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20~29㎡로 전 실이 소형 평형이다.
특히 분양조건이 계약금 2회 분납과 중도금 60% 융자 무이자를 제공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 줌시티'의 견본주택은 달성군 현풍면 중리 504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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