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경북(구미)형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 중인 구미시가 노사발전재단과 '2019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으로 컨설팅 비용 1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이 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컨소시엄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과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총 등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기업·노동자의 애로사항 인터뷰, 시민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일자리 창출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구미가 지역 일자리 모델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모델을 발굴해 어려워진 구미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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